동해안 감성돔 원투낚시에서 가장 좋은 채비는
당연히 구멍봉돌 채비이다.
채비는 최대한 간단하게 이루어진것이 가장좋다.
동해안의 원투낚시가 서해와는 많이 다른 점 중 하나가 일단 동해는 서해처럼 바닥이 복잡하지가 않다.
그래서 해변에서 낚시를 할 경우엔 대부분 모래이니 밑걸림도 거의 없다.
그리고 서해보다는 물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대신에 파도를 극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감성돔의 경우는 파도가 어느 정도 있는 날 조과가 좋으므로 이 파도를 극복을 해야만 하는데 서해에서 쓰이는 일반 채비들은 모래 속에 파묻히지 못하고 파도에 쉽게 휩쓸려 잘 구르게 된다.
그래서 낚시에 집중을 하기 어렵고 조과도 떨어지는데....
그래서 그나마 가장 좋은 채비로 구멍봉돌 채비를 추천하는 바이며..
이 채비는 동해바다 해변 원투에는 더 이상의 이견이 없다.!!!!
그냥 그동안 수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수천만 번의(?) 출조로 그 경험치가 쌓여서 만들어진 동해안 원투낚시의 법칙이라고 보시면 된다.
다만 동해안의 현지 낚시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 구멍봉돌 채비를 많이 팔기는 하는데 이게 한 세트당 3000원~5000원 선이고...
그러다 보니 딱총(?) 한 번만 나도 그냥 청개비 미끼 한 통이 날아가는 것과 비슷한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직접 만들어 쓰면 채비 하나당 1000원선으로 그 비용을 확~ 낮출 수가 있다.
그리고 이 채비는 만드는 법이 정말로 쉽고 간단하다.

위의 채비가 전부 다이다.
여기에 바늘은 직접 목줄에 묶어서 쓸 수 있지만 그것도 정말로 귀찮다면 매여져 있는 묶음 바늘을 구입을 해서 그때그때 편하게 사용을 하는 방법을 권하니....


위에 보다시피 도래와 쿠션구슬,쌍슬리브 ,
그리고 테무에서 2천 원 주고 산 낚시 가위,
그리고 봉돌은 4개들이 3천원선인 니켄 구멍봉돌...
거기에 경심줄 30호.

여하튼 간에 위의 모든 준비물들을 다 구입해 봐야 만 원대(봉돌은 제외)..
이것만 가지고도 두고두고 채비를 만들어 쓸 수 있을 것이다.
쿠팡에 가면 아예 원투 자작 채비 준비물들만 따로 모아서 파는 인터넷 숍들도 있다.

위의 부분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이 슬리브 압착 부분에 경심줄이 빠져나와 있으면 원투낚시를 할 시 물속 쓰레기들이 자주 걸려서 또다시 그것이 파도를 타는 원인으로 속을 썩이기도 한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 바늘을 단 목줄이 엉켜서 채비가 엉망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 경심줄이 삐져나온 부분은 확실히 쿠션 튜브로 마무리를 해서 덮어 씌우도록 하자.
그러면 낚시가 한결 더 수월해진다~~!!

참고로 위의 묶음 바늘 세트엔 목줄이 다 연결이 돼서 나오는데...
파도가 센 날은 필자의 경우 보통 30센티 정도만 주고 파도가 잔잔한 날은 50센티 이상을 주기도 한다.
---------- 이제 릴에 감는 원줄은 어떻하지?-----------
이 부분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현지에서 조정을 하면 될듯하다.
릴에 묶는 원줄은 낚시 초심자들의 경우는 모노나 나이론줄 5호줄을 추천한다.
물론 조금이라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모노 2.5호나 3호 원줄에 쇼크리더 매듭법으로 합사나 힘사 2호줄 20미터 정도를 달아서 쓰기도하는데 이 경우는 만약 원줄이 티에 걸려 터지거나 하면 합사를 현지에서 다시 매어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원줄의 반이 통채로 날라가는 경우도 비일비재., ㅜㅜ
그리고 합사는 캐스팅시 캐스팅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가락이 마이 아프다 (필자는 맨손을 선호해서 초보때는 원줄에 손가락을 참으로 많이 베였다~ㅎ)
특히 추워지면 그 고통은 더 심할것이니..ㅋㅋ
물론 얇은 원줄은 파도는 좀 덜타고 비거리도 약간 더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더 원투 낚시가 몸에 익고 그래서 채비를 정리하는데 속도가 붙으면 추천을 하는 방법이며..
그게 아닐경우는 그냥 통으로 5호줄을 쓰는것을 권한다.

필자도 처음엔 비거리 욕심을 내느라 2.5호줄에 쇼크리더 합사줄을 썼는데..
파도가 치고 쓰레기 많은날은 너무나 원줄이 잘 터지고..그래서 현장에서 다시 원줄을 감고 또 매듭하고..ㅜㅜ
그래서 또 시간 버리고..ㅜㅜ
그래서 이것저것 다 귀찮아서 지금은 그냥 모노나 나이론줄 5호줄만 쓴다~~
그러니 원줄도 잘 안터지고.손가락 베일일도 없고.
또 필자는 어짜피 파도가 너무 높은날은 출조를 잘 안하니 현재까지 원투 낚시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쌈~~!!
다만 원줄은 비싼것도 있고 싼것도 있지만 굳이 비싼것 필요 없이 제일로 저렴한거 많이 구입해서 그때그때 자주 교체해주는게 좋다.
필자도 두세번 출조하면 시간날때 집에서 항상 원줄을 새것으로 갈아준다.
원줄이라는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낚시를 하는중에 수많은 쓸림과 늘어남.상처들로 인해서 정작 큰놈을 걸었을때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줄은 싼거를 사서 자주자주 갈아주는게 짱이다~~
(이때 통채로 원줄을 다 갈 필요가 없겠다. 밑줄은 어느정도 그대로 남겨주고 한 200미터 정도만 계속 교체하면 된다.
참고로 엑캐의 스플 크기로 릴 한바퀴는 84센티이며 100바퀴는 84미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늘에 개불만 달면 되겠다~
개불은 인터넷에 2천 원짜리 개불 꽃이만 구입해서 사용해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