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끊는 음식 중 하나가 빵입니다.
밀가루와 탄수화물이 많고 칼로리도 높다는 생각 때문인데요.
그런데 빵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같은 100g의 빵이라도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지방과 당류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포만감과 총 섭취 열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중 빵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어떤 빵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1. 통밀빵

가장 무난한 선택은 통밀빵입니다.
흰 식빵과 비교했을 때 무조건 칼로리가 크게 낮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밀을 사용한 빵은 식이섬유가 더 풍부하고, 단백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밀빵’이라는 이름만 보고 고르면 안 됩니다.
제품에 따라 통밀 함량이 낮고 설탕이나 시럽 등이 많이 들어간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2. 호밀빵

호밀빵도 다이어트 중 비교적 괜찮은 선택입니다.
특히 100% 호밀 또는 호밀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면 식이섬유를 챙기기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역시 ‘호밀빵’이라는 이름보다 실제 원재료와 영양성분표입니다.
호밀이 조금 들어갔을 뿐 사실상 흰 밀가루가 주재료인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빵을 고를 때는 앞면의 건강한 이미지보다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사워도우

의외로 사워도우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워도우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드는 빵으로, 일반적인 달콤한 빵과는 구성이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버터·설탕·크림 등이 많이 들어간 빵에 비해 재료 구성이 단순한 제품을 고르기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이어트 중 피하는 게 좋은 빵은?

문제는 빵 자체보다 빵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갔느냐입니다.
대표적으로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소보로빵
크림빵
팥빵
도넛
각종 생크림·버터크림 빵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밀가루뿐 아니라 버터, 식용유, 설탕, 크림 등의 재료가 추가되면서 작은 크기에도 열량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 개가 작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빵은 종류에 따라 부피에 비해 열량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

빵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참기보다
‘흰 밀가루 + 설탕 + 지방’이 많이 들어간 빵 대신
통밀·호밀 등 곡물 함량이 높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빵을 선택해 보세요.
빵을 포기하지 않아도 다이어트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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