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축제부터 시작해 새해 카운트까지 즐길 수 있는 서울 겨울 축제 총정리
다가오는 겨울,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 축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반짝이는 빛축제부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감동의 공연까지. 겨울밤의 낭만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축제들을 모아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서울의 밤을 밝히는 빛 축제들
서울의 겨울밤은 찬란한 빛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대표적인 빛 축제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는 서울 도심의 6곳에서 12월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펼쳐질 예정이에요. 광화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라이트 DDP 겨울’이 열리며, 각기 다른 빛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도심을 환상적으로 물들일 거예요.
광화문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켓도 운영돼 연말의 분위기를 더욱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청계천에서는 서울의 대표 빛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려 한 겨울밤에 걸맞은 특별한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양천구에서는 ‘제4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강북구에서는 ‘우이천 빛 조형물 전시 – 우이천 빛나다’, 마곡에서는 ‘마곡 위시 빌리지’ 등도 각각 펼쳐지니 서울의 다양한 구석구석에서 빛 축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실 수 있어요.
새해의 희망을 담은 축제들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축제도 준비되어 있어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보신각 일대에서 열리며,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한층 더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에요. 새해를 맞이하며 종소리를 들으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명동에서는 ‘명동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12월 31일 밤부터 명동길과 남대문로에서 진행돼 서울의 중심에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또,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1월 1일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돼 일출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일 예정이니,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축제
겨울엔 따뜻한 공연장 안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것도 좋겠죠? 올해 겨울, 서울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축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통해 서울의 문화와 시민들의 일상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2024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ICF)’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현대 무용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벨기에의 현대무용단 ‘카이호 컴퍼니’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올해 축제는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또한, ‘2024 제16회 전통춤 류파전’에서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한국의 전통 춤을 감상할 수 있고,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는 12월 22일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이외에도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가 12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리며,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모티브로 한 아동청소년극을 비롯해 총 5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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