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저미도록 우아하다." - 미국 모터트렌드 "벤틀리, 롤스로이스와 견줄 만한 럭셔리 디자인." - 미국 카앤드라이버

대한민국의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가 해외에서 받은 찬사들입니다. 과거, '가성비 좋은 독일차 카피캣'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이제는 세계 최고의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디자인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죠.
과연, 전 세계의 까다로운 자동차 디자이너와 기자들은, G90의 어떤 부분에 그토록 열광하는 걸까요?
1. '파라볼릭 라인'이라는 마법의 선 하나

이것이 G90 디자인의 핵심이자, 백미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 헤드램프에서 시작하여, 차체 옆면을 따라 흐르다가, 뒷문에서 우아하게 떨어지는 '포물선' 형태의 캐릭터 라인을 의미합니다.
효과: 이 마법과도 같은 단 하나의 선이, 거대한 G90의 차체를 실제보다 훨씬 더 날렵하고 우아하게 보이게 만듭니다. 또한, 빛을 정교하게 반사시켜, 차가 멈춰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죠.
2. '두 줄' 헤드램프와 '각진' C필러의 조화

두 줄 헤드램프: 이제는 제네시스의 상징이 된 '두 줄' 디자인은, G90에서 가장 얇고 날카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다른 어떤 차와도 닮지 않은 독창적인 '얼굴'을 만들어냈습니다.
각진 C필러: 뒷좌석 문과 뒷유리가 만나는 기둥(C필러)을 두껍고 각지게 디자인하여, 뒷좌석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쇼퍼 드리븐(Chauffeur-driven,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의 권위와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3. '여백의 미'를 담은 실내

G90의 실내는, 화려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최고급 가죽과 나무, 그리고 금속 소재를 넓은 면에 과감하게 사용하여, 탑승자에게 시각적인 안정감과 함께, 궁극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제네시스 G90의 디자인 성공은, 더 이상 다른 명차를 따라 하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디자인 철학을 펼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파라볼릭 라인'이라는 우아한 필체와, '두 줄'이라는 강렬한 서명. 제네시스는 G90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세단 시장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들만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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