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섭외 거절하더니... 현재 집에서 살림 중이라는 탑배우

배우 한진희는 1969년 TBC 9기 탤런트로 연기대상을 2회 수상하고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한진희는 드라마 결혼행진곡, 사랑을 위하여, 목욕탕집 남자들, 파랑새는 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호텔리어,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조강지처 클럽,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최고의 사랑,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압구정 백야, 청춘기록,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5년 8월 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배우 한진희 슬픈 가족사에도 현장을 지켰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배우 송승환은 "제가 듣기로는 한 10여 년 전에 형님이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을 겪으셨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외손자가 백혈병으로 일곱 살에 세상을 떠났고, 촬영 중에 그 소식을 듣고도 끝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진희는 "그땐 드라마 세 개를 동시에 하고 있을 때였다"라고 떠올렸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먼저 간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걔가 지금 살아 있었으면 이제 대학생일 거다. 그건 내 일이니까, 방송국 일이 아니지 않나. 내 일이니까 그런 건 묻어야 한다"라고 담담히 말했습니다.

한진희의 자녀는 딸만 둘로 첫째는 피아니스트이고 둘째는 대기업을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한 명은 피아노 박사다. 음대 교수로 무척 바쁘고, 공연도 엄청나게 많이 한다"라고 했습니다. 송승환이 "딸이 아버지 용돈 좀 드리느냐"라고 묻자, 한진희는 "내가 더 나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영석 pd섭외 거절하더니 집에서 살림 중이라는 탑배우

한진희는 "배우는 전직에 가깝고 지금은 일상생활을 익혀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능 출연을 일절 안 하는 이유를 묻자 한진희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능력이 없는 거. 또 하나는 그 당시 드라마를 너무 많이 해가지고 예능까지 나가면 드라마도 장난 같고 예능도 장난 같아서 안 나갔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능 섭외는 많이 들어왔다면서 그는 "나이 든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하면서 나오는 '꽃보다 할배' 그것도 나영석 PD가 연락을 줬고, '무릎팍도사'도 연락을 왔었다. 예능 PD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이거 나오려고 줄 서 있다. 근데 왜 안 나오시려고 거절하냐'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한진희는 "요즘은 살림을 배우고 있다. 왜 그러냐면 여태까진 드라마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전직 탤런트가 되다 보니까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전철도 못 타고. 전철 타고 다니는 법도 좀 배우고 바쁘다. 방송 냄새가 나는 건 안 하려고 하는데 송승환 이름 세 글자 보고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오랜만이다", "드라마에서 또 보고 싶다", "살림남에 나오셨으면", "지하철을 평생 안 타보다니", "멋지다", "나도 나이 들면 저렇게 늙어야지", "'꽃보다 할배' 나왔었으면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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