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산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덕유산 향적봉 트레킹'만큼 확실한 선택도 드뭅니다.
해발 1,614m 향적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능선과 계곡은 눈이 내리는 순간 환상적인 설국으로 변모하며, 곤도라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그 비경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덕유산은 태백산맥에서 뻗어나온 소백산맥의 핵심부로, 전북 무주·장수와 경남 거창·함양에 걸친 광활한 산군을 자랑합니다.
1,300m 이상의 능선들이 향적봉을 중심으로 이어지며, 특히 겨울철에는 고요하게 흐르는 흰 능선들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이 중에서도 '구천동 계곡 33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의 정적 속에서는 더욱 신비롭고 장엄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단숨에 오르는 고도 1,520m

덕유산 겨울 산행의 핵심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도라입니다. ⛷️ 약 15분 만에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도달하며, 체력 부담 없이 고지대 설경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죠.
🕘 운영시간 (2025 동계 기준):
월~목: 10:00~16:00
금요일: ~16:30
토·일: 시즌 및 날씨 따라 변동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확인 필수)
동계 시즌 일반 운영: 상행 09:00~16:00 / 하행 09:30~16:30
💰 요금:
왕복: 대인 25,000원 / 소인 20,000원
편도: 대인 20,000원 / 소인 16,000원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약 20분 거리로, 짧은 산책처럼 느껴지지만, 해발 1,600m 고지에서 마주하는 겨울 바람과 설화는 깊은 감동을 남깁니다.
눈꽃이 가득한 트레킹


설천봉부터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완만한 구간입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 사방으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산줄기, 그리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하얀 능선의 조화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줍니다.
맑은 날에는 향적봉에 오르기 전부터 웅장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상에서는 주변 산군과 함께 설천봉까지 내려다보이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여행 팁 & 관람 정보 📝

📍 위치: 무주덕유산리조트 곤도라 탑승 → 설천봉 → 향적봉 트레킹
🚗 주차: 리조트 내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
🎿 운영 주의사항:
기상 및 스키 시즌에 따라 곤도라 운영시간 변동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필수
🧣 준비물:
방풍 자켓, 넥워머, 아이젠, 고글 등 필수 방한 장비
해발 고도 대비 체온 변화 주의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능선 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바라보는 겨울 산의 고요함.
덕유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안전한 접근을 통해, 깊은 감동과 시각적 장관을 안겨주는 겨울의 보석 같은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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