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비틀, 美서 11만 4478대 리콜..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이 콤팩트 세단 파사트와 해치백 비틀이 조수석 측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된다.
8일(한국 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생산한 파사트와 비틀에 장착된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결함으로 인해, 습기와 고온에 장기간 노출 될 경우 폭발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 차량은 2006년부터 2007년 사이에 생산된 파사트 세단과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생산된 파사트, 2017년에 생산된 파사트 왜건, 2017년부터 2019년에 생산된 비틀과 비틀 컨버터블이다. 현재까지는 해당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 혹은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폭스바겐은 내달 27일까지 통지서를 발생할 예정이며, 문제의 에어백을 개선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6월 조수석 측면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27만 1330대의 아틀라스를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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