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감독이 촬영도중 반해 "진짜 예뻐!"라며 감탄한 여배우 모습

영화 <극적인 하룻밤> 비하인드 & TMI 모음 2부

1.촬영감독이 촬영도중 "진짜 예뻐!"라며 감탄했다는 여배우

-술에 취한 정훈(윤계상)이 시후(한예리)의 모습에 반해 현관문에서 부터 찐한 키스를 시작으로 잠자리로 이어지는 장면.

-이 장면에서 한예리의 관능적인 모습을 부각하고자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댔다. 이것이 바로 윤계상이 바라본 한예리의 시선으로 반할수 밖에 없는 모습임을 보여준다.

-촬영당시 한예리의 정면 모습이 너무 관능적이어서 촬영감독이 촬영도중 자기도 모르게

"진짜 예뻐!"

라고 감탄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어쨌든 촬영과 배우의 표정 연기가 너무 잘 나온 장면중 하나다.

2.사랑 장면을 본 남녀의 다른 시각

-정훈과 시후는 곧바로 짜릿한 잠자리를 갖게 된다. 이 장면에서 배우들의 약간의 노출이 나온다.

-인터뷰 이후 한예리는 이 장면 촬영과 관련한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 남녀 기자들의 상반된 반응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남자 기자들의 경우 덜 선정적이었다는 반면, 여자 기자들은 너무 선정적이라는 반응을 전해서 남녀의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상에서는 꽤 격정적으로 그려졌지만, 나름 감성적이면서도 세심한 장면이다. 관계가 끝난후 울고있는 시후를 위해 정훈이 말없이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에서 여성 관객들이 세심하다고 좋아했다고 한다. 그만큼 남녀의 배려심이 담긴 잠자리 장면이었다.

3.윤계상의 친근한 몸(?)을 볼수있는 몇 안되는 작품

-보통 노출 장면을 위해서 배우들이 다이어트를 하거나 지나친 펌핑 운돌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기호 감독은 배우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친근한 몸(?)을 지닌 윤계상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4.한예리가 먹은 약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극중 시후가 관계전 여러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나중에 병원에서 이 약은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로 밝혀진다. 한예리가 먹은 약은 당연히 진짜가 아닌 설탕으로 만든 소품이다.

5.의사 선생님으로 출연한 김의성

-극중 시후를 구해주는 응급실 의사로 김의성이 출연한다. 해당 장면에서 윤계상과 이런저런 말을 주고 받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한예리와는 촬영당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얼마안가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에서 재회하게 된다. 너무 친한 나머지 김의성을 '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극적인 하룻밤
감독
하기호
출연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 김의성, 김재화, 김창환, 이지훈, 공상아, 김준범, 김서원, 진선규, 한우열, 오정세, 이주한, 강경우, 박상훈, 이영나, 하기호
평점
2.41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