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이란, 후반 추가 시간 2골 폭발...웨일스 2대0 완파

최아리 기자 입력 2022. 11. 25. 21:13 수정 2022. 11.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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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이란 국가대표팀 리민 레자이안 선수가 골을 넣은 뒤 선수들이 끌어안고 있다./로이터 뉴스1

이란과 웨일스의 경기가 2대0으로 끝났다. 후반 추가 시간과,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에 골이 터졌다. 이번 경기로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에 이어 아시아팀에서 세 번째 승점을 챙기게 됐다.

25일 카타르 도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2차전 경기. 팽팽하던 경기의 승패가 갈리기 시작한 건 경기 종료 고작 5분을 남기고다. 이날 이란은 골대를 두 번 맞췄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던 상황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으로는 9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 8분 루즈베 체쉬미(29·에스테글랄)가 약 22m 거리에서 오른발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후반 추가 11분, 리민 레자이안(32· 세파한SC)가 추가골을 성공 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은 총 13분이었다.

앞서 후반 39분 이번 대회 ‘1호 퇴장’이 웨일스에서 나왔다. 웨일스 골기퍼인 웨인 헤너시(노팅엄 포리스트)다. 이란의 메디 타레미(포르투)가 노마크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해 들어가자 헤너시가 뛰쳐나와 충돌했다. 심판은 처음에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VAR 심판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레드 카드로 바꿔 들었다.

헤너시가 빠지면서 웨일스는 에런 램지 대신 골기퍼 대니 워드를 투입해 10명이 이란을 상대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이란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B조 2위로 올라섰다. 앞서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6-2로 패한 이란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16강 진출을 결정 짓는 중요한 경기였다.

웨일스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B조 최하위(승점1·골득실 -2)가 됐다. 미국과 1차전에서 페널티 동점골을 넣은 개러스 베일(LAFC)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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