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싱크홀에…정부,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 구성

박초롱 2024. 9.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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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지하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서울시·부산시·경기도·광주시),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TF에서는 현행 지하 안전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 결과를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체계(2025∼2029)'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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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전문가 참여…굴착공사장 특별점검 추진 논의
부산 대형 싱크홀 (부산=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2024.9.21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최근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지하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서울시·부산시·경기도·광주시),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TF에서는 현행 지하 안전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 결과를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체계(2025∼2029)'에 반영한다.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는 굴착 공사장 합동 특별점검 추진 계획,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의 선정 및 중점 관리 방안, 부산 사상구 지반침하 사고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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