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60대의 품격! 톤온톤으로 살린 품격의 패션위크 나들이룩

조회수 2024. 2. 3.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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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이 가죽과 니트의 톤온톤 캐주얼 나들이룩으로 59세의 품격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SFW) 데무 쇼 참석했다.

이날 배종옥은 아이보리 터틀넥 니트 스웨터에 아이보리 가죽 베스트 재킷의 톤온톤 스타일에 통이 넓은 데님 팬츠를 착용한 캐주얼한 나들이룩으로 59세 베테랑 배우의 품격을 드러냈다.

이날 패션쇼에는 배우 이태란, 배종옥, 김미숙, 송선미, 윤소이, 유선, 박시은, 이윤지, 조연우, 아나운서 이정민, 정지영,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쇼호스트 이수정 등이 참석했다.

디자이너 박춘무의 모던 아방가르드 브랜드 '데무(DEMOO)'는 ‘PIÈCES D'UN PUZZLE (퍼즐 조각들)’을 테마로 흩어진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여기에 ‘데무’만의 모던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더해 진일보한 뉴 룩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데무’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모노 톤의 피스가 변주되는 형태와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인 레드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과감한 슬릿 디테일과 무심한 듯 길게 늘어뜨린 실루엣이 더해져 모던 아방가르드의 정수를 잘 보여주었다.

한편 배종옥은 지난해 9월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차영운(권율 분)의 어머니이자 진진 메디컬의 병원장 '유정숙' 역으로 출연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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