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FC 최원권 감독 자진 사임...오는 대전전부터 정선호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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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대구는 19일 구단 SNS를 통해 "최원권 감독이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렉산더 가마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 대행 자리에 오른 최원권 감독은 해당 시즌 강등 위기의 대구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고 11월, 정식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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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대구FC의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대구는 19일 구단 SNS를 통해 “최원권 감독이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원권 감독이 대구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지난 2022년 8월이었다. 알렉산더 가마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 대행 자리에 오른 최원권 감독은 해당 시즌 강등 위기의 대구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고 11월, 정식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식 감독 1년 차였던 2023시즌에는 팀의 파이널A 진출과 함께 최종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올 시즌 7경기를 치른 현재 1승 3무 3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결국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구는 오는 21일에 치러지는 대전하나시티즌전부터 정선호 코치의 대행 체제로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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