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상 첫 노벨 문학상”…한강 수상 소식에 외신도 ‘긴급타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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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소설가 한강이 선정되자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AP 통신은 이날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자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통신은 한강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왔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한강의 수상소식을 긴급뉴스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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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소설가 한강이 선정되자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소설가 한강이 선정되자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AP 통신은 이날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자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통신은 한강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왔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와 함께 한강은 2016년 육식을 거부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받은바 있다고도 했다.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한강의 수상소식을 긴급뉴스로 실었다.

로이터는 특히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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