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우승-화려한 은퇴식까지'… 추신수에게 SSG는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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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SG 랜더스 보좌역이 선수로서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했다.
지난 2021년, 정용진 구단주의 설득으로 SSG에 입단한 뒤 꿈에 그리던 포스트시즌 우승, 그리고 화려한 은퇴식까지.
그리고 2022년, SSG가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추신수도 꿈에 그리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이번 화려한 은퇴식은 SSG와 '선수' 추신수가 함께한 여정의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프런트' 추신수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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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추신수 SSG 랜더스 보좌역이 선수로서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했다. 지난 2021년, 정용진 구단주의 설득으로 SSG에 입단한 뒤 꿈에 그리던 포스트시즌 우승, 그리고 화려한 은퇴식까지. SSG는 그에게 '선물' 같은 팀이었다.

SSG는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추신수 은퇴식을 진행했다.
추신수는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로 꼽힌다. 그는 2001년 고교 졸업 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당대 최고 슈퍼스타 스즈키 이치로와 포지션이 겹친 탓에 큰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07시즌 중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트레이드된다.
이때부터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생활이 꽃피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2009년부터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대표 호타준족으로 자리매김한다. 2013시즌에는 출루율 0.423으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전체 2위, 메이저리그 전체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3000만달러 초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추신수의 텍사스 시절 활약은 이전만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출전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OPS 0.824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라는 위대한 성적을 남겼다.

추신수는 이후 2021년을 앞두고 SSG와 연봉 27억원 계약을 받으며 KBO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KBO리그 첫해 타율 0.265 OPS 0.860 21홈런 69타점 25도루로 호타준족의 면모를 뽐냈다. 그리고 2022년, SSG가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추신수도 꿈에 그리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추신수는 텍사스 시절인 2015년 지구 우승이 유일한 우승 경험이었다. 단, 이후 열린 아메리칸 디비전 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3으로 패해 포스트시즌 우승은 실패했다.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은 없다.
그렇기에 추신수는 2022년 우승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야구 인생 TOP5 중 1위로 2022년 통합 우승을 선정했다. 당시 그는 "24년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우승에 목말랐다. 모든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은퇴 후에도 추신수와 SSG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구단은 그를 KBO 최초의 '구단주 보좌역'에 선임했다. 추신수는 2군은 물론 3군 선수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의 전설 아드리안 벨트레와 콜 해멀스를 퓨처스필드에 초청해 선수들에게 귀중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번 화려한 은퇴식은 SSG와 '선수' 추신수가 함께한 여정의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프런트' 추신수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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