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 크리스마스와 마지막 퍼레이드를 즐길 절호의 기회
이번 겨울,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겨울 하늘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독특한 놀이기구 테마, 그리고 다양한 굿즈까지, 도쿄 디즈니랜드는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찹니다. 특히 올해는 낮 퍼레이드 '디즈니 크리스마스 스토리'가 마지막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물들일 15미터 대형 트리
도쿄 디즈니랜드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15미터의 대형 트리는 '월드 바자' 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은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 있어 디즈니 캐릭터들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올해에는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 요정 리틀 링링(Li’l RingRing)', '뉴욕에서의 즐거운 크리스마스(Dazzling Christmas in New York)'라는 세 가지 특별한 테마의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이 귀여운 굿즈들을 보면 저절로 크리스마스 기분이 들뜰 수밖에 없답니다.
마지막 '디즈니 크리스마스 스토리' 퍼레이드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낮 퍼레이드, '디즈니 크리스마스 스토리'입니다. 아쉽게도 올해가 이 퍼레이드의 마지막 해라고 해요. 약 45분 동안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는 '아쉬운 작별(Fond Farewe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올해 이 마지막 퍼레이드를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겠죠?
저녁이 되면 퍼레이드는 더욱 화려해집니다.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트'는 크리스마스 밤을 화려하게 밝히며, 미키와 친구들부터 토이 스토리, 라푼젤, 신데렐라, 겨울왕국 등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마법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밤의 디즈니랜드는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하니,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특별한 변신을 한 놀이기구, 헌티드 맨션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랜드의 인기 놀이기구인 '헌티드 맨션'도 특별한 변신을 합니다. '홀리데이의 악몽(Haunted Mansion Holiday Nightmar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진 헌티드 맨션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해골과 유령 등 공포 테마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입니다. 무섭지만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으스스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축제 일정 및 참여 방법
도쿄 디즈니랜드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크리스마스 행사는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권만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의 굿즈들은 한정판으로 빠르게 소진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 겨울,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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