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전 롯데 이종운 감독 '잔류군 책임코치' 영입…"유망주 육성 강화 목적"

신원철 기자 2024. 4. 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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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잔류군 책임코치로 이종운 전 감독을 영입했다.

이종운 책임코치는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감독과 코치,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루키팀 책임코치와 퓨처스 팀 감독을 맡았다.

LG 트윈스 구단은 29일 오후 "이종운(전 롯데 감독) 코치를 유망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잔류군 책임코치로 영입했다. 이종운 코치는 4월30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 에서 잔류군 책임코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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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운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대행이 30일부터 LG 잔류군 책임코치를 맡는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잔류군 책임코치로 이종운 전 감독을 영입했다. 이종운 책임코치는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감독과 코치,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루키팀 책임코치와 퓨처스 팀 감독을 맡았다. 염경엽 감독과는 SK 시절이던 2018년 단장과 루키팀 책임코치로 한 팀에 있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1군 감독과 퓨처스 팀 감독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LG 트윈스 구단은 29일 오후 "이종운(전 롯데 감독) 코치를 유망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잔류군 책임코치로 영입했다. 이종운 코치는 4월30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 에서 잔류군 책임코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종운 전 감독은 지난해 롯데 퓨처스팀 감독을 맡았다가 1군 수석코치로, 또 래리 서튼 감독의 사임 후 1군 감독 대행을 맡아 현장을 누볐다.

LG에서는 잔류군 책임코치라는 새로운 보직을 맡아 유망주 육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LG는 지난해까지 김재현 현 SSG 단장에게 육성 총괄격인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맡겼다. 우승 후 SSG 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같은 보직에 새 사람을 두지 않고 소폭의 코칭스태프 개편만 이뤄졌다. 지난 1월 코칭스태프 개편 발표에서는 잔류군에 책임 겸 타격 담당으로 손지환 코치를 뒀다. 앞으로는 이종운 전 감독이 책임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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