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 꽃놀이 패션은 단순히 옷차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SNS에 남길 인생샷을 위한 최적의 컬러와 스타일을 찾는다면, 파스텔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부드럽고 화사한 색감은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사진에서도 돋보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많은 셀럽들이 선택한 색상은 ‘핑크’와 ‘레몬’이다.
러블리함과 상큼함, 두 가지 무드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컬러 조합은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의 사쿠라는 연한 핑크 스웨트셔츠와 미니스커트 조합으로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 양말과 운동화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하며, 파스텔 톤이 주는 부드러운 인상이 돋보였다.

양혜지는 라이트 핑크 셔츠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봄 햇살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핑크룩을 선보였다.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마무리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사진에서도 색감이 은은하게 살아나 자연스러운 ‘인생샷’을 기대하게 만든다.

핑크가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무드를 연출한다면, 레몬 컬러는 한층 더 산뜻하고 싱그러운 인상을 더해준다.
트와이스의 다현은 밝은 레몬색 니트에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봄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특히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레몬 컬러는 밝은 피부 톤과도 잘 어우러지며, 사진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어준다.

또 다른 레몬룩의 예로 레드벨벳의 조이는 귀여움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몬 컬러 가디건에 화이트 레이스 쇼츠를 매치하고, 니트 소재의 화이트 모자로 마무리한 그녀의 룩은 유니크하면서도 포근한 감성을 담고 있다.
2025년 봄, 옷장에서 핑크 혹은 레몬 톤의 아이템이 있다면 지금이 그 빛을 발할 순간이다.
카메라 앞에서 가장 빛나는 계절, 당신의 꽃놀이룩도 파스텔 컬러로 완성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