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 발 가장 깨끗" 김영철 꿀피부, 청담동 전신관리 대체 뭐길래?
50대임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방송인 '김영철'의 피부관리 비결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김영철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김영철이 수천만 원 들여 바꾼 신체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철은 "청담동 브이로그를 찍으려고 한다. 김영철은 청담동에서 어떤 오후를 보낼까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김영철은 장어집을 방문해 매니저들과 함께 보양식을 먹었고, 동네에 즐비해 있는 명품샵들도 소개했다. 또 그는 10년째 다니고 있다는 스킨케어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51살인데 제 유튜브에 보습 로션이나 화장품 PPL이 많이 들어온다. 저 관리 다 한 거다"라며 웃었다. 김영철이 다닌다는 관리샵 원장은 김영철을 향해 "저희 14년 VVIP손님이다. 발이 이렇게 깨끗한 남자 처음 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철, 아침에 일어나 '디바이스'로 피부 관리
지난해 김영철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도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꼼꼼하게 피부관리 디바이스를 통해 외모를 관리하고, 서재에서 영어 원문을 읽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협찬받은 제품을 방송에서만 쓰는 척하는 연예인이 많은데, 김영철은 평소에도 자주 쓰는 티가 나더라. 피부관리를 꾸준하게 한다는 게 대단하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김영철은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그가 경매로 낙찰받았다는 청담동 아파트도 공개했었다. 김영철은 해당 아파트를 '김생민'의 도움으로 낙찰받을 수 있었다며 김생민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영철은 "2014년 3월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고, 생민이 형이 빨리 경매하러 가라고 해서 누나랑 갔다. 형이 6억 1000만 원 써 보라고 해서 적었고 근소한 차이로 최고가 낙찰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이 낙찰받은 아파트는 현재 가격이 올라 19억~20억 원을 호가한다고. 이에 김영철은 "민이 형한테는 진짜 잘하려고 한다. 누나가 생민이 형한테 '차 한 대 뽑아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진짜 뽑아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이 살고 있는 집은 청담동 현대 2차 아파트(전용 84.76㎡)로 알려져 있다. 신인 시절, 돈이 없어 사촌누나 집에 얹혀살았었다는 김영철은 입주한 첫날 '두 다리'를 뻗고 잤다며 "내돈내산 집이 생겼는데 혼자만의 공간도 생겼다. 잠을 설쳤는데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 살아온 25년이 쫙 흘러갔다"며 당시의 감격스러웠던 마음을 회상했다.
김영철은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김영철의 아는 영어'와 '김영철 오리지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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