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노에는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뭐 이탈리아는 솔직히 어떤 동네를 가던 찾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만...

토리노 대학교 근처에 있는 이 식당은 트러플을 전문으로 사용하는 음식점입니다.
예전에 트러플 전문이라고 적어놓고 트러플 오일을 무슨 화학약품 만들어서 내놓은 곳을 간 이후로 트러플을 피하는 편이였습니다만 한번 편견을 깨보고자 선택한 식당입니다.

이탈리아 어딜 가든 나오는 식전빵

스타터로 나온 건데... 안에는 크루아통 (튀긴 빵 조각), 토마토, 올리브 오일, 바질 한게 그리고 가지 베이스 퓨레였습니다만 제가 싫어하는 것들로만 이루어졌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첫번째 메뉴. 타글리아텔레, 이탈리아 베이컨 그리고 트러플.
최고입니다. 이것만 몇개 시키셔도 후회 없을거 같습니다. 진짜 한입 먹자마자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메뉴인 로시니. 굽기 정도는 미듀엄 레어입니다만, 살짝 질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스가 그걸 다 덮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토리노에서 충분히 가볼 만한 음식점으로 추천드립니다..저처럼 트러플에 나쁜 기억이 있어서 극복을 하고 싶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가격: 56유로 (50유로 할인 받아서 6유로)
이름: Tabui: Ristorante di Tartufi
위치: Via Carlo Alberto, 14, 10123 Torino TO, 이탈리아
뒤셀도르프: https://m.fmkorea.com/8647789754
토리노 1: https://m.fmkorea.com/8647820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