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엔 섬이 되고~~ 썰물엔 걸어서 갈 수 있는 암자

🌕 밀물 땐 섬, 썰물 땐 길이 열린다?! 바다 위 암자 ‘간월암’의 신비
서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이곳, 밀물엔 섬이 되고 썰물엔 걸어서 갈 수 있는 암자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다 위에서 낙조와 달빛을 품은 신비로운 암자, 바로 ‘간월암’입니다.

📍 어디에 있나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천수만 간척 이후 방조제 생겨 차량·도보 접근 가능(※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고 닫힘. 방문 전 필수 확인)

🏯 어떤 곳인가요?
조선 태조의 왕사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
실제로 1300여 년 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유서 깊은 사찰
이름도 '달을 본 암자'라는 의미에서 간월암(看月庵)

📸 여긴 왜 유명할까요?
사진 애호가 성지: 바다 위 암자 + 낙조 + 달빛 조합은 누구든 사진작가로 만들어줘요
사철 풍경 명소: 봄 연등과 수선화, 여름 바닷바람, 가을 낙조, 겨울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그림 같아요
문화재까지 보유: 충남 유형문화재 제184호 목조보살좌상, 무학대사 전설 깃든 사철나무
🎎 전통과 행사
굴부르기군왕제 (정월 대보름): 굴 풍년 기원 제사 & 굴 시식 행사, 아낙네들의 전통복 춤까지
간월도 인근 특산물: 굴밥, 칼국수 맛집까지 한 코스로 즐기기 좋아요

🕓 방문 정보
입장료: 무료 (화장실 유료)
운영시간: 물때에 따라 상이 (홈페이지 참고 필수)
주차: 일출~일몰 간 임시주차장 무료 개방
주의사항: 드론, 반려동물, 고성방가, 음주·흡연 금지

💡 여행 팁
썰물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바닷길 산책 가능
낙조 시간대 맞춰가면 인생샷 예약!
근처 굴밥/칼국수 맛집도 함께 들러보면 금상첨화

한 번쯤은 꼭 걸어가보고 싶은 바다 위 암자.간월암은 단순한 사찰이 아닌, 자연과 역사, 전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입니다.‘오늘은 바다가 길을 열어줄까?’라는 설렘으로 찾아가보세요.

👉평생 한번은 걸어봐야할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