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경고, “이렇게 굽는 순간” 김의 영양이 다 타버립니다

김은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 굽는 순간 트랜스지방과 발암물질이 생기는 독성 음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을 기름과 소금에 듬뿍 절여 굽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김은 표면이 얇고 기름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이 상태에서 강한 불로 굽게 되면 기름이 산화되며 트랜스지방과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들기름이나 참기름처럼 발연점이 낮은 기름은
한 번만 과열돼도 간 독성과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산화물질로 변합니다.

전문가들은 “기름을 바르지 않고 마른 팬에 살짝 구운 뒤,
먹기 직전에 향만 살짝 입히라”고 조언합니다.
또, 굽는 시간은 10초 이내로 짧게,
김이 바삭해지는 순간 불을 꺼야 요오드와 비타민E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구운 김을 찾는다면, 조리 순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기름을 줄이고, 불을 낮추고, 시간을 줄이는 것
그 세 가지가 김을 ‘보약’으로 되돌리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