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웃는 얼굴로 이별할 것"

장진리 기자 2024. 10.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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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4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훈아는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치는 하반기 투어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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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제공| 예아라 예소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4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훈아는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치는 하반기 투어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그는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라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한다. 여러분! 고마웠다”라고 생애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속내를 밝혔다.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 나훈아. 제공| 예아라 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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