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보다 더 받는다고? 칸나바로 감독 우즈벡행, 연봉 66억설… 中은 결국 연봉 '지렛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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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결국 지렛대에 불과했던 것일까?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진짜 목표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과 함께 보장되는 '거액의 연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참피오나트> 는 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를 인용해 칸나바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사령탑에 부임할 경우 코칭스태프 몫까지 포함한 연봉 총액이 연간 400만 유로(약 6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르트> 참피오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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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결국 지렛대에 불과했던 것일까?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진짜 목표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과 함께 보장되는 '거액의 연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참피오나트>는 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칸나바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사령탑에 부임할 경우 코칭스태프 몫까지 포함한 연봉 총액이 연간 400만 유로(약 6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유럽 정상급 대표팀 감독들을 웃도는 수준이다.
<참피오나트>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인 디디에 데샹 감독의 연봉이 380만 유로(약 62억 원)라고 소개했다.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은 300만 유로(약 50억 원),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200만 유로(약 3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칸나바로 감독은 유럽 최정상 A대표팀 감독들을 넘어서는 수입을 올리게 된다. 이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중국 <소후>는 "난처한 상황! 중국 축구, 협상 카드로 전락"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칸나바로 감독의 행보를 전했다. <소후>는 "최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외국인 지도자들의 '몸값 올리기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이는 중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그대로 드러낸다. 최고 수준 지도자를 유치할 경쟁력은 부족하고, 내부 관리 혼란까지 겹쳐 결국 '협상 카드'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지난 6월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물러난 이후 차기 감독을 신중하게 선임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시간이 길어지며 추측성 보도가 쏟아졌다. 그 과정에서 중국 사령탑 자리가 외국인 지도자들에게 더 높은 연봉을 얻기 위한 지렛대로 쓰이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한국도 A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비슷한 곤혹을 치렀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등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들이 언론에 거론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남 좋은 일 시키는 지렛대'로만 활용되는 상황을 우려했던 적이 있다. 다만 지난 4개월 동안 추측성 보도의 양이 폭발적으로 많았던 중국이었고, 그만큼 위상 추락은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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