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대포’ 저지, 43호 쾅→FWAR 1위 ‘MVP 내꺼’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9. 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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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칼 랄리(29)에게 최우수선수(MVP) 모의투표 1위를 뺏기기도 한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최고의 자리는 자신의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는 지난달 3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에 뉴욕 양키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4연전 스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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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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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칼 랄리(29)에게 최우수선수(MVP) 모의투표 1위를 뺏기기도 한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최고의 자리는 자신의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2루타와 시즌 43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팀은 2-3으로 패했으나, 장타 2방으로 팀 타선을 이끈 것. 이는 지난달 3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저지의 멀티장타가 터진 것은 지난달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무려 14경기 만이다. 저지의 지난달 부진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이에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324와 43홈런 97타점 110득점 149안타, 출루율 0.443 OPS 1.117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초반 목표로 했던 메이저리그 통합 타격 3관왕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 하지만 저지는 여전히 FWAR 전체 1위.

랄리의 기세가 매서운 것은 사실. 하지만 저지가 이 기세만 이어가도 자신의 3번째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날 경기의 승패는 8회에 갈렸다. 2-2로 맞선 8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득점하며 3-2로 승리했다.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캠 부저가 승리투수.

반면 뉴욕 양키스 3번째 투수 팀 힐은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1실점을 하며, 패전을 안았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4연전 스윕에 실패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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