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 고발

안준영 2026. 3. 27. 13: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금품 받은적 없다는 건 거짓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다.

주 의원은 2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부산경찰청으로 이동해 곧장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전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현금과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음에도 부산시장에 출마하려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까르띠에 시계 1점과 현금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합수본이 판단했다”며 “3000만 원 이하는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을 못 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 사건 쪼개기 수법이다. 농지 쪼개기처럼 불법”이라고 했다.

그는 “시계를 포함해 불법적인 금품을 단 한번도 받은 적 없다는 전 의원의 거짓말은 드러났다”며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이자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엊그제는 부산 국민의힘 의원 17명, 오늘은 장 대표와 지도부가 통으로 흑색선전과 비방에 나섰다”며 “기껏 그래서 전재수가 흔들리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저는 오직 부산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