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업 금지' 풀린 이수만…새 회사 A2O엔터 첫 공개 오디션

경업 금지 기간이 풀려 국내 가요계에 복귀한 이수만 블루밍그레이스 대표이사 회장이 본인이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첫 공개 오디션을 연다.
A2O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첫 번째 공개 오디션 'A2O 잘파 오디션'(A2O ZALPHA AUDITION)을 연다고 23일 저녁 밝혔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하고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담은 첫 공식 행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에브리 선데이, 어 뉴 파서빌리티 비긴스'(EVERY SUNDAY, A NEW POSSIBILITY BEGINS)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이번 오디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A2O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등이며 국적과 성별에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원자는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다.
한국에서 시작하는 이번 오디션은 앞으로 미국, 일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기도 한 이수만 회장은 하이브와 카카오가 SM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던 2023년 2월, 본인 지분 14.8%를 하이브에 넘겼다.
이때 하이브와 맺은 계약의 '경업 금지' 조항에 따라, 이 회장은 계약 시점으로부터 3년 동안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업무를 할 수 있었다. 지난달 말 경업 금지 기간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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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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