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주 주식 주간시황

풍경은 한국도 아기자기 한 좋은 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5월 황매산에서 일출 장면을 담은 것입니다. 전에는 한국 나가면 사진 촬영을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손주들하고 시간 보내느냐고 못 다닙니다. 5월 주식 시장은 극단적이었습니다. 전력, 식품, 화장품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트레이딩 한 분들은 수익이 나고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비중이 큰 분들은 그리 재미가 없었습니다. 6월은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한국 주식시장은 시총이 큰 반도체, 2차전지 대표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하였습니다. 삼전이 인공지능 관련 대처가 늦었다는 평가와 파업 우려까지 겹쳐 조정을 받고 2차전지도 대표주에 대한 신용평가 부정 우려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가장 큰 악재가 되었습니다.5월 주식 시장은 극단적이었습니다. 전력, 식품, 화장품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트레이딩 한 분들은 수익이 나고 반도체, 2차전지, 비중이 큰 분들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다만 4월 미국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가 예상내로 나옴에 따라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안정화되면 추가 하락은 없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혁명은 삼전에게는 큰 기회입니다. 삼전이 만약 인공지능 반도체와 HBM 을 원스탑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경우 비용의 절감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에서 절대 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것 때문에 대만의 TSMC가 삼전을 견제하면서 발열 문제를 과장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삼성 파운드리에서 AMD의 3 나노 칩을 수주할 가능성이 나오지만 저번주 구글의 통신칩을 뱄겼습니다. 삼전의 반도체 책임을 맡는 수장이 전격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삼전의 내부 분위기가 예전과 같이 기술 초격차를 앞세우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여 보입니다 다만 아직은 삼전의 역량을 믿어 보아야 합니다. 연말 이전에는 성과가 나오고 주가도 그에 호응할 것을 기대합니다. . 반면 sk하이닉스는 삼전의 부진으로 HBM 분야에서 주도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20만원을 돌파하였다가 엔비디아 주가가 중동치역 수출 규제로 조정을 받음에 따라 금요일은 같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5월에 강한 전력, 식품, 화장품 주식들은 1분기 실적이 잘 나오고 하반기까지도 상향 전망이 많아 단순 테마로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종목별 차별화는 있을 것입니다. 즉 너무 많이 오른 주식은 쉬어 가고 아직 덜 오른 주식은 키 맞추기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덜 올랐던 의류 관계 주식들이 6월은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의류 대표기업인 갭이 많이 올랐습니다.

원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전력 생산 관련 주식들이 이제 바닥을 확인하고 오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전력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아직 주가가 부담스럽지 않아 멀리 보고 관심을 가져 볼만 합니다.

인터넷, 2차전지 분야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 다시 추세를 전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2차전지 중에서 ESS 관련한 주가는 먼저 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 방산, 조선 등은 변동성은 비교적 적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들고 갈 만하다고 봅니다. 엔터주들은 이제 노이즈가 진정되면서 반등을 모색합니다.

정리하며 5월 많이 오른 전력, 식품, 화장품 주식들은 단순 테마가 이니라서 6월 더 오를 수는 있지만 종목간 차별이 심할 것입니다. 다른 분야 주식들도 6월은 상승 모색을 할 것입니다.

적절히 위험 관리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