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쉬었다니 돌변..?" KT 상대 ‘분노의 복수전’ 예고한 외인 투수

치리노스, 선두 추격을 위한 중요한 선발 등판

LG 트윈스는 선두 한화와 3경기 차로 추격 중인 가운데,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에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KT와의 3연전은 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리노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초반 에이스였던 치리노스, 전반기 후반 급격한 부진

시즌 초 1.62의 ERA를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던 치리노스는 5월 이후 피안타율이 0.305까지 치솟으며 5.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LG 팬들 사이에선 ‘못치리노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17일 휴식 후 호투…재기 신호탄?

전반기 종료 후 17일의 긴 휴식을 갖고 출전한 KIA전에서 치리노스는 6⅔이닝 3피안타 5K 1사구 3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이 경기로 다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KT전이 진짜 시험대…안현민 상대도 변수

KIA전과 달리 KT전은 일반 로테이션 주기인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특히 최근 강타자 안현민이 버티고 있어 공의 무브먼트와 제구 모두 흔들림 없는 피칭이 요구된다.

LG의 승부수, 치리노스 부활이 열쇠다

LG가 선두를 추격하기 위해선 치리노스의 완전한 부활이 필수다. 구단도 기대를 거는 상황에서 다시 ‘에이스 모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이번 KT전에서 그의 진짜 시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