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음주운전 후 사고 적발...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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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20대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LG트윈스 2군 소속이며 사고 후 도주 혐의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동승자가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도 조사해 방조 혐의가 적용될 지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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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20대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해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A씨 차량에는 같은 구단 소속 선수가 동승해 있었다.
사고 직후 A씨는 피해 차주 B씨에게 신분을 밝히고 전화번호를 전달한 후 "추후에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B씨는 A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로부터 A씨의 인적사항을 전달받은 경찰은 경기 이천시 한 졸음센터에서 A씨와 만나 그를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LG트윈스 2군 소속이며 사고 후 도주 혐의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동승자가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도 조사해 방조 혐의가 적용될 지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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