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치는 은빛 장관" 전국 5대 억새군락지

명성산 가을 억새꽃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가을의 억새는 9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보기 좋은 억새의 흰 자태는 아침 혹은 늦은 오후에 태양과 함께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선 민둥산
민둥산 아름다운 추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산 이름처럼 정상에 나무가 없는 산으로, 주능선에서 참억새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억새밭이 있어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억새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의 제주도로 불리며, 차를 타고 구덕마을 입구에서 산행하면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명성산
명성산 억새꽃축제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명성산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을철 억새와 어우러진 멋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억새 산행지로 유명한 산입니다.

남서쪽 기슭에는 산정호수,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는데, 산정호수와 연계된 등산로가 가장 유명합니다.

충남 오서산
오서산 가을 억새밭 /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정병

충남 서해안의 최고봉이자 억새가 멋진 오서산은 해발 790.7m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경치가 예술인 산입니다.

주능선을 지나 정상에서 만나는 억새밭을 보고 하산하면서 사찰과 마을 등을 함께 들르기 좋습니다.

밀양 재약산
재약산 가을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재약산은 영남알프스 산군 하나로 감탄이 나오는 사자평 억새와 습지가 있는 곳입니다. 천년고찰 표충사 뒷산으로 주봉인 수미봉은 높이 약 1,120m에 달합니다.

얼음골과 호박소, 표충사, 금강 폭포, 층층폭포와 같은 명소가 있고 수미봉과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억새능선길은 가을 산행으로 손색없는 길입니다.

장흥 천관산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가을철 아름다운 억새밭과 기암괴석의 조합이 멋진 산인데요.

천관산 능선을 따라 억새의 은빛 물결과 멀리 보이는 회진 앞바다가 있어 자연 조합이 으뜸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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