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호불호 나뉠 이유 없죠?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전용 '스토크 액세서리' 개발된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 하이랜드'에 스토크를 추가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 S 및 모델 X와 같이 스토크와 기어 레버를 제거하고, 스티어링 휠 및 디스플레이 조작으로 대체했다.
이는 보다 깔끔한 디자인과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안전하지 못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불가리아의 애프터마켓 액세서리 제조업체 인핸스 오토모티브(Enhance Automotive)가 모델 3 하이랜드를 위한 신제품 'S3XY 스토크'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3XY 스토크는 기존 모델 3에 탑재돼 있던 스토크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방향지시등과 와이퍼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핸스에 따르면, 모델 3 하이랜드를 위한 제품은 곧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사이버트럭을 포함한 테슬라의 다른 차량에 탑재될 제품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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