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 대충대종사 29주기 열반대제 봉행

이윤영 2022. 9.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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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단양군 영춘면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29주기 열반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오늘(28일) 열반대제에는 단양지역 인사들과 신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대충대종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대충대종사는 1974년 상월원각대조사의 뒤를 이어 2대 종정에 취임해 천태종 중흥에 힘쓰다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열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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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단양군 영춘면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29주기 열반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오늘(28일) 열반대제에는 단양지역 인사들과 신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대충대종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무원 총무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충대종사의 덕화와 자애로운 가르침을 항상 생활 속의 지혜로 승화시키고, 높은 서원을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증폭해 대승의 찬란한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자"고 신도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경야선·고행정진을 이겨낸 대종사는 대각의 깨달음을 얻었고, 한국 불교의 큰 선지식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천태종의 구도력과 가피력으로 단양군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충대종사는 1974년 상월원각대조사의 뒤를 이어 2대 종정에 취임해 천태종 중흥에 힘쓰다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열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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