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5, 그들이 해외 대신 '도심 호텔'을 택한 이유는?

/[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2025년도 마지막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2026년을 맞이할 준비는 하고 있으신가요?
연말은 가족과 친구, 연인 혹은 나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갖기 좋은 타이밍인데요. 아직까지 계획을 잡지 못했다면 '여기'를 추천해 봅니다.

하루, 이틀 휴가를 내고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한다고요? 그런데 가까운 휴양지는 항공권이 갑절이상 뛰고 환율도 치솟아 해외여행 경비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특별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있고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 바로 도심 특급 호텔입니다.

이제 호텔은 단순한 여행과 숙박의 개념에서 벗어나 미식, 체험, 문화, 휴식 공간이 결합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호텔 안팎으로 찍을 거리가 많아 SNS 인증샷 명소가 되는 등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Remark] 연말 더 뜨거운 특급 호텔 프로모션 경쟁

연말이면 호캉스 수요가 몰리는 까닭에 10월부터 호텔은 바쁩니다.

추석 대목이 끝난 후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를 겨냥해 저마다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과 할인 행사를 내놓으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대규모 리조트를 지닌 지방, 관광단지에서는 쇼와 공연을 기획하고, 도심에 자리한 호텔은 자체 문화 클래스나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연말 패키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 호텔에 머물면 연말연시 인파와 교통 체증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주변 명소를 편하게 오갈 수 있고, 화려한 도시 야경 감상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손꼽히는 강남의 호텔을 찾는다면 압구정역의 ‘안다즈 서울 강남’이 제격입니다. 여기서는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를 올해 말까지 선보입니다.

패키지에는 ▲조각보 조식 뷔페 ▲안다즈 서울 강남 X 니도이 한정판 오너먼트 세트(2종, 랜덤 제공) ▲무료 미니바(간식, 무알코올 음료, 맥주 포함) ▲더 서머 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동에서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있습니다. 전 세계 르메르디앙 브랜드 가치 기반의 시즌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축제’와 같은 페스티브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라페트’ 객실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패키지에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조식 뷔페 ▲미모사 칵테일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으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에서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연말이면 주목받는 호텔입니다. 올해는 연말을 맞아 캔들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한 페스티브 객실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캔들 익스피리언스 인 스위트’ 패키지는 소피텔의 페스티브 콘셉트 ‘캔들 리추얼’을 객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각 층에 단 하나의 객실,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스위트에서 프라이빗한 연말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페스티브 파티(Festive Party)’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패키지는 각종 파티 용품과, 룸서비스 메뉴,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이 더해져 프라이빗 한 객실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고객층이 특별한 연말과 즐거운 송년 모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Remark] 연말엔 호텔 케이크지 ‘달콤 전쟁’ 시작됐다

객실패키지 이외 연말 호텔업계에서 공들이는 상품은 케이크입니다. 여름 ‘빙수대전’이 있다면 겨울엔 ‘케이크대전’이 있듯 올 겨울에도 호텔마다 특색 있는 케이크를 선보이며 눈과 입이 즐거운 연말 이벤트를 도와줍니다.

특히 호텔 케이크는 특별한 날에 즐기는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에 맞물려 꾸준히 소비가 증가되는 부분입니다. 호텔 케이크 관련해 ‘디저트플레이션’(디저트+인플레이션)‘ 논란도 있었는데요.

올해에는 서울신라호텔의 케이크,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가 지난해 최고가보다 10만원 오른 50만원으로 나와, 다른 호텔 케이크 가격을 합리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호텔별로 공략하고 있는 연말 케이크 라인업을 보면, 올해 개관 후 첫 연말을 맞이하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한정판 페스티브 케이크 컬렉션 3종을 선보입니다.

이중 시그니처 화이트 트리 케이크는 타히티 바닐라빈을 사용해 깊고 진하게 완성한 크림과 촉촉한 비스퀴 시트가 층층이 쌓여 있으며 내부에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풍성하게 채워 균형 잡힌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1층 아츠(A'+Z)에서 선보입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안다즈 페스티브 트리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무드가 물씬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가나슈 몽떼와 상큼한 체리 콩피, 카카오 시트로 8단 샌드하여 만들어지며, 약 3일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됩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지난해 인기를 받았던 시그니처 캔들 케이크 ‘일루미나시옹’을 올해도 선보입니다. 올해는 렉슨과의 협업으로 심플한 버섯 디자인의 조명 스피커 ‘미나 오디오(MINA AUDIO)’와 일루미나시옹 케이크를 함께 구성한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베이커리 & 카페, ‘르물랑(Le Moulin)’에서는 설렘 가득한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페셜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케이크, 스트로베리 기프트 박스 케이크, 산타 쇼콜라 케이크 등 3종류의 시즌 한정 에디션입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도 올 겨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선보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전통 감성을 담은 부드러운 ‘부쉬 드 노엘’, 진한 말차 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말차 딸기 크리스마스’, 생딸기와 부드러운 샹티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레드 딸기 크림’, 눈부신 화이트 톤으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구성됩니다.

[Remark] 연말, 서울 도심 SNS 포토스팟을 찾아라

연말 분위기를 내러 서울 도심 호텔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로케이션입니다.

호텔이 명동, 강남, 동대문 등 주요 쇼핑 및 문화 중심지에 있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특히 11월부터 도심 백화점과 쇼핑센터, 광장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반짝이는 장식을 수놓는 대형 트리가 설치되고 각종 프로모션과 체험형 이벤트를 내놓아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기프트, 식음료, 체험형 상점 등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총 51개 부스가 늘어섭니다. 오후 4시 이후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됩니다.

올해는 움직이는 빨강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한 13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 주변으로 하루 다섯 차례 인공 눈을 분사해 기억에 남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샤워’, 한 번에 30명가량이 동시 탑승 가능한 ‘2층 회전목마’ 등으로 환상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인스타 성지’가 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올해 역시 특별한 미디어 파사드를 기획했습니다. 기존보다 61.3㎡ 확장해 농구장 세 개 크기를 뛰어넘는(총 1353.64㎡) 규모로, 실제 스크린 속 공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3분 여가량 이어지는 영상에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 ‘푸빌라’가 등장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이밖에 서울 영등포의 경방 타임스퀘어에 13m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조명을 활용한 키네틱 퍼포먼스 ‘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중앙에 설치된 높이 10m의 대형 종이 트리가 설치되고 도서관 전체를 종이로 구현한 대형 팝업북 콘셉트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연말 도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면서 또 다가올 내년을 미리 대비하는 때,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와 미식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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