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못생겨서 배우 못해.." 매번 모욕 당하고도 대박난 여배우 일상룩

연기를 향한 열정을 품고 오디션장에 들어선 순간, 돌아온 말은 참담했다.
“넌 배우로는 무리야. 못생겼어.”
누구에게는 끝이 될 수 있었던 그 말이, 한 소녀에게는 오히려 불씨가 되었다. 꿈을 향해 꿋꿋이 버틴 그녀는 결국 충무로는 물론 칸 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은 배우로 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학창 시절 반장을 도맡던 모범생이자, 도예가 아버지와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쌀수저’ 소녀 천우희였다. 고등학교 연극반 무대에 우연히 오르며 연기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배우상은 아니다”
수차례 오디션에서의 막말과 냉소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었다.
“이 모든 경험이 결국 나를 만든 셈”
지금도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하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사진 속 천우희는 내추럴하면서도 단정한 무드의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천우희 일상룩
아이보리 톤의 루즈핏 셔츠는 허리라인을 살짝 감싸는 실루엣으로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줬다. 셔츠에 달린 와이드 리본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연출에 은은한 멋을 더했다.
팬츠는 은은한 베이지 톤의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슬랙스였다. 상체에 비해 하체에 볼륨이 적은 체형임에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하체 라인을 커버하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발끝에 살짝 드러나는 블랙 슬링백 슈즈는 룩의 안정감을 더하며 포멀한 느낌을 유지했다.

전체적인 룩은 톤온톤 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며 여성미를 강조했고,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듯한 ‘노메이크업 룩’으로 본연의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배경과 어우러진 차분한 컬러감이 천우희 특유의 청초함을 부각시켰다.

영화 ‘써니’의 상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천우희는, 이후 ‘한공주’, ‘곡성’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데뷔 20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그녀. 외모가 기준이 되는 세계에서 실력으로 증명해낸 배우, 천우희는 여전히 지금도 성장 중이다.
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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