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2025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 1세트, 젠지가 무난히 승리하며 1:0이 됐다. 경기 중반, 바론 스틸을 당하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타격은 아니었고, 밴픽부터 플레이까지 깔끔한 경기였다.

양 팀은 1세트인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보다는 탐색전 위주로 CS 수급에 집중하며 성장했다. 19분까지 전투는 거의 없었다. 젠지는 1킬, AL은 2킬만 기록했다.
하지만 라인전 운영이나 젠지가 드래곤 2스택을 쌓아 불리할 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드래곤 타이밍에 먼저 상대를 밀어낸 젠지가 3스택을 쌓는 데 성공했다.대신 AL은 아타칸을 사냥했다. 경기 양상은 자연스럽게 다음 드래곤 타이밍에 집중됐다.
젠지가 먼저 자리를 잡으며 드래곤을 치기 시작했고, AL은 젠지의 라인을 뚫지 못하면서 무난히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젠지였다. 주도권이 있었던 젠지는 '타잔'의 트런들 체력을 깎으며 바론 사냥에 집중했는데 트런들이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AL도 추격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AL은 바론 버프를 믿고 미드 1차 타워를 강하게 압박했는데, 젠지가 후방에 순간 이동을 활용해 한타를 승리하면서 그대로 미드로 향해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