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아내가 좀 늦는 날이라 새벽에 못뛰면 퇴근하고 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날이었습니다 새벽에 눈 떴다가 에휴 걍 저녁에 뛰자 하고 다시 잠들고 퇴근후에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편안하게 조깅을 하면서 어제 제 훈지에서 붕어빵런 코스가 헷갈린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코스 소개겸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달렸습니다
코스 출발점인 어린이대공원 후문입니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가줍니다 가다보면
위의 사진 보이는 길로 오른쪽 길로 가줍니다 이 코스는 약한 업 다운 이후에 풋살장 에서 부터는 쭉 내리막이여서 재밌게 달릴 수 있습니다 ㅋㅋㅋ
내리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약간 우측길로 빠지면 어린이대공원 정문쪽이 나오는데 아마 동마를 뛰셨던 분들은 군자역에서 우회전 하신뒤에 쭉 가다보면 왼편에 어린이대공원을 보셨을텐데 정문쪽이 바로 이 부근입니다 ㅋㅋㅋ
여기서 정면으로 보이는 길로 올라가면 약한 오르막 이후에 약한 다운힐 이후 꽤 큰 업힐이 또 하나 나옵니다 여기가 개인적으로 고비인데 좀만 버티면 다시 내리막이 나옵니다
내리막을 내려가면 왼편에 초식동물 동물원이 보이고 우측편은 바다생물 동물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오른편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조금 더 가면 아래 사진처럼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빠지면
또 살짝 짧은 업힐이 나옵니다..
짧은 업힐 이후에 내리막을 내려가다보면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여기서 좌측으로 빠지면 축구장 트랙이 나옵니다 업힐에 지치셨다면 축구장 트랙을 추천드립니다 ㅋㅋ 혹은 거리를 채우기 위해 마지막 바퀴때 축구장 트랙을 살짝 돌아주었습니다 암튼 내리막을 쭉 가다보면
이렇게 구의문 근처가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길로 가줍니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좀 좁아지기에 보행자들을 좀 유의헤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약간의 업다운 반복이 있습니다 쭉 가다가 마지막 내리막이 끝나는 부분에
이런 표지판이 보이는 분기점이 나옵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좁은 길로 가신 다음에
보도블럭이 나오는 길을 거쳐서
다시 약간 좁은 길을 뛰다보면
처음에 보았던 언덕구간이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우회전 해서 좀 더 가준다음에
후문 바로 앞에 있는 화단을 끼고 돌면 붕어빵런 한바퀴가 뚝딱 완성 됩니다
중간중간 좁은길이 나오기에 좀 빠른속도로 돌때면 음주청정지역 안내판에서 좁은길로 가지않고 걍 직진헤서 넓은길에 합류한다든가 초식동물 있는부근에서 축구장 가는 길쪽이 아니라 걍 큰 길을 따라서 (여기도 업힐이 하나 있습니다) 간다든가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따로 업힐 훈련이 필요할땐 후문에서 바로 시작하는 업힐에 해치상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부터 200M 잡고 업힐 훈련도 할 수 있고 급수대도 중간중간 있어서 장거리도 가능한 400M트랙만 없지 꽤나 다채로운 훈련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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