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해 ‘공감토크쇼 놀러와’ ‘헤이헤이헤이’ ‘자기야 백년손님’ ‘우리 이혼했어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 MC로 각광받았습니다. 또한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혔습니다.

2005년 두 살 연상의 사진작가와 15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오랫동안 아이가 없는 연예계 대표적인 딩크 부부로 알려졌던 방송인 김원희는 자신의 SNS에 ‘숨겨둔 아들’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김원희는 "사랑하는 세르지오. 너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있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외국 어린이와 김원희가 활짝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원희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라며 "세르지오 엄마 아즐린과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평안 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여 지켜보던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원희가 '우리의 아들'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세르지오는 수년 전 김원희가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원희는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쳐왔는데, 크리스천연예인 봉사단체는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를 매년 10명씩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세르지오 역시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아이였고 김원희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건강을 회복해 고국 아이티로 돌아가 생활하던 세르지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원희는 아들처럼 사랑한 세르지오를 향해 먹먹한 추모와 작별을 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한 방송에서 평소에 아이도 좋아한다는 김원희는 "언니랑 동생이 결혼해서 줄줄이 아이를 낳고 5분 거리에 살다 보니까 사실은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조급함이 없었다"며 “초산을 경험했으면 출산 가능성이 있다고 할 텐데, 사실 내가 나이가 40 후반이다. 남편과도 '아이 낳아?' 이러면서 웃고 만다"며 "당장 임신해야지, 이런 것 없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여성 톱 MC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원희는 2025년 4월부터 ‘용감한 형사들’ 첫 디지털 스핀오프 ‘형, 수다’ 메인 MC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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