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가수 로제는 배우 강동원과의 열애설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데요. 특히 1981년생인 강동원은 올해 43세, 1997년생 로제는 올해 27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가 16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로제, 강동원은 과거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열애설은 패션 유명 인사들의 모임에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한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러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레이어드 목걸이를 함께 착용했고, 같은 디자인의 옷을 커플로 입은 사진을 근거로 “정말로 사귀는 것 같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YG 측은 같은날 오전 로제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한 차례 애매모호하게 입장을 밝혔는데요.
일부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는 YG 입장을 두고 “사실상 열애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과거 블랙핑크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 처럼, YG는 확실히 사실이 아닌 경우에는 확고한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반나절 만에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안내한다. 로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확인 불가에서 열애 부인으로 입장을 바꿔 화제를 모았습니다.
로제는 강동원과 열애설이 터진 날 밤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SNS를 통해 "chella we here"라는 멘트와 함께 오버사이즈 재킷에 짧은 하의패션의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과거 강동원이 공식 석상에서 17살 어린 팬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였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강동원은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 무비 토크에 참석해 "17살 차이도 괜찮다. '17살 차이도 괜찮다'고 한 번만 해주시면 여한이 없겠다"라는 팬의 간절한 요청에도 "안 돼"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이후 독자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로제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 이후 YG와 개인활동 관련 전속 재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강동원은 지난 9월 개봉한 '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에서 주인공 천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천박사 퇴마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에게 귀신을 보는 유경(이솜)이 찾아와 귀신이 빙의한 동생을 구해달라고 의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화려한 말발로 사기를 치며 돈을 벌었던 천박사는 악귀 범천(허준호) 일당과 맞서며 ‘진짜 퇴마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강동원은 출연 계기에 대해 “영화의 소재와 시나리오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미술 콘셉트나 비주얼도 재미있어 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그는 어느덧 40대 중년이 된 소감에 대해 "나이들어가는 데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나이에 맞게 ‘아저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도 생긴다. 하지만 액션이 힘들어진 것도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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