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며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25만 원 선 턱밑까지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대표 반도체 대장주 역시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처럼 급격한 주가 조정 국면 속에서도 증권가 일각에서는 목표주가를 올려 잡는 반전 보고서가 나왔다.

장중 25만 원 선 위협 속 외국인 매도세
삼성전자는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개장 직후 하락세를 타며 장중 24만 8,000원까지 거래됐다.
개인 투자자가 5천억 원 이상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 전반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HBM4 수율 개선이 이끄는 목표가 상향
주가 하락세에도 LS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12.5% 올렸다.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생산 안정성과 수율 개선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진 점을 근거로 꼽았다.
기술적 우려를 해소하고 양산성을 입증하면서 과거에 지적받던 밸류에이션 할인을 낮출 명분이 생겼다.

출하 비중 급증과 개인 매수세의 맞대결
삼성전자의 전체 HBM 출하량 가운데 HBM4 비중은 1분기 5%에서 2분기 35%로 크게 늘어났다.
수율 향상에 따른 실적 기여도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매도하고 개인은 저가 매수를 펼쳤다.
외국인 자금의 순매수 전환 여부와 자사주 매입 집행이 향후 주가 회복을 이끌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25만 원 선을 위협받는 폭락장에서도 HBM4 경쟁력 회복은 삼성전자 재평가의 든든한 발판이 된다.
목표가 45만 원 제시의 핵심 근거가 수율 향상인 만큼 향후 실제 출하 데이터와 이익 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자사주 집행 추이와 외국인 수급의 반전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