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인기 고성능 해치백 골프 R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스타일 변경과 함께 엔진 출력도 높아져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되었다.








신형 골프 R에는 2.0L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320마력에서 13마력 증가한 수준이다. 0-100km/h 가속 시간은 해치백 버전 4.6초, 스테이션왜건 버전 4.8초로 기존보다 크게 단축됐다.
변속기는 7단 DSG 듀얼클러치 전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차량 무게 절감을 위해 19인치 알로이휠 무게를 8kg 수준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4륜구동 시스템과 DCC 적응형 서스펜션이 기본사양으로 포함됐다.
운전 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레이스, 인디비주얼, 새로 추가된 Eco 모드로 다양하며,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속도를 270km/h까지 높일 수 있다. 특수 모드로는 배기 사운드를 더 스포티하게 조절하는 드리프트 모드도 포함됐다.
외관 디자인도 바뀌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였다. 전면부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LED 헤드램프와 후미등도 변경됐다. 스포티한 외관과 높아진 주행성능으로 존재감을 한껏 높였다.
이밖에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은 '블랙 에디션' 트림의 추가다. 전체적으로 블랙 계열 소재를 적용해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체와 휠, 브레이크 캘리퍼, 배기팁, 엠블럼 등 대부분의 요소가 블랙으로 단장됐다. 퍼포먼스 패키지까지 기본 적용된다.






실내도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살렸다. 스포츠 버켓시트, 리얼 카본 트림, 나파 가죽시트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4와 지능형 음성인식으로 최신 편의기능을 갖췄다.
신형 골프 R은 7월부터 유럽시장에서 사전계약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이 보다 다양하고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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