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일 때 대처 방법은 '이것'

조회수 2023. 7.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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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상사가 자기애성 성격 장애가 있다면?

보통 지나치게 자기애성 성격장애 혹은 자기존중감이 높은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충분한 근거나 성과 없이 빈껍데기 같은 자기존중감을 가지는 경우.
두 번째,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본인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자기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만약 내 주변에 자기애적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내 주변 사람이 자기애적 성격이라면 다음의 사항들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장점에 우선 동의한다.

자기애적 성격의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그들의 과도한 자기존중감'을 고쳐주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보통 과도한 자기존중감은 거만하고 남을 은근히 깔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에 섣부르게 지적을 하거나 조언을 한다면 관계는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으며 갈등이나 대립은 더욱 심해집니다. 그래도 인정해 줄 수 있는 그 사람의 장점을먼저 생각하고, 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동의해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2. 갈등과 논쟁을 피한다.

자기애적 성격의 사람들과는 문제나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대립이나 강한 갈등이 생기면 이미 서로 부정적인 관계가 됩니다. 부정적 관계가 되면 조언이나 피드백을 더욱 강하게 거부해서 나만 더 불편할 뿐입니다.

따라서 갈등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며, 불필요한 논쟁이나 대립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불필요한 갈등이나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회피하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논쟁하지 않기’ 등의 세부 기법을 쓸 수 있습니다.

3. 상대가 간절히 원할 때만 피드백한다.

명백한 갈등보다는 모호하게 불편한 것이 낫지만, 때로는 상대가 자신에 대해서 피드백을 요구하거나 업무 평가처럼 공식적으로 피드백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만 피드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애적 성격인 사람들은 겉으로는 아주 쿨하게 남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며 피드백을 계속 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요구에 낚이면 일이 커질 수있습니다.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경우에만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피드백의 경우에도 솔루션 1, 2를 기반으로 장점을먼저 언급하며 불편함을 회피하거나 최소화하고 논쟁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절히 원할 때를 판단하는 기준 3가지
1)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
2)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경우
3) 꼭 변해야겠다는 의지와 동기를 가지고 피드백을 요청하는 경우
간절하지 않은 경우의 예시

‘사람은 남들의 평가나 피드백을 잘 받아들여야지! 그래야 성숙한 사람이지! 나에 대해서 말해봐~’ 또는 ‘그렇지, 내가 그런 면이 있지! 그런데…’

간절히 원하는 경우의 예시

‘나 정말 너무 힘들어.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어. 정말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니까. 내가 정말 그렇게 문제가 있었던 건가 싶어.’ 또는 ‘정말 진지하게 이번에는 내가 꼭 변해야만 할 거 같아. 농담 아니고 나 정말 진지해.’ 등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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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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