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구동휘 LS일렉 부사장, LS MnM 이동…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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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중 구자열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긴다.
특히 오너 3세 중 1명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을 LS MnM COO로 이동시켜 힘을 싣는다.
이어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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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S그룹 3세 중 구자열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긴다.
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지난해 구자은 회장 체제 이후 두 번째 임원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LS MnM의 조직 개편이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 LS는 이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LS MnM에 COO와 경영관리 본부를 신설한다.
특히 오너 3세 중 1명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을 LS MnM COO로 이동시켜 힘을 싣는다. 지주사인 ㈜LS의 심현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부사장으로 승진,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을 맡는다.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3년 LS일렉트릭 차장으로 입사했으며 LS산전 중국 산업자동화사업부장 상무, ㈜LS 밸류 매니지먼트 부문장 상무,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LS, E1, LS일렉트릭 등을 거치며 LS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을 두루 경험한 차세대 경영자라는 평가다.
심 전무는 기획 및 재무 분야에서 운영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들은 향후 LS MnM의 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 구축을 통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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