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화 제안에 노조 “내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답하라…변화 없으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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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회사 측 대화 재개 제의에 대해 "회사 측의 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는 14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폐지 제도화에 대한 회사 측의 확실한 대화 의지가 확인되면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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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확실한 의지 확인시 대화 임할 것”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회사 측 대화 재개 제의에 대해 “회사 측의 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는 14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폐지 제도화에 대한 회사 측의 확실한 대화 의지가 확인되면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이사가 직접 답변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노조는 여전히 성과급 제도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노사 대화 재개 가능성은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사업(DS)부문을 총괄하는 전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사내게시판에 임금협상 관련 첫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두 대표이사는 “엄중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미래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절박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초기업노조 측은 이날 공문에서 “이미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합의를 위해 기존 요구안을 낮추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회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사간 대화를 원한다면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 폐지 제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파업 개시일까지 불과 7일 남은 가운데 회사 측은 이날 오전 노조 측에 보낸 공문에서 대화 재개를 제안하며 협상을 통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전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한 것을 두고 사실상 회사 측의 마지막 대화 제안마저 거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미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마저 결렬을 선언한 노조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 반도체 생산 차질 등을 유발하는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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