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찾아가 시비 걸던 '자영업 킬러' 유튜버, 마약 혐의도 추가

장지민 2022. 9.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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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에서 각종 음식점을 찾아가 영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유튜버에게 마약 투약 혐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전날 업무방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튜버 A(25)씨를 구속기소 했다.

수사기관은 A씨를 영업 방해 혐의로 수사해오던 중 그가 지난 6월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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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주 지역에서 각종 음식점을 찾아가 영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유튜버에게 마약 투약 혐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전날 업무방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튜버 A(25)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청주의 음식점과 노래연습장에 마구잡이로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근거도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는 등 주장하며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은 A씨를 영업 방해 혐의로 수사해오던 중 그가 지난 6월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도 포착했다.

A씨는 결국 지난달 경찰에 구속됐다. 마약 투약 혐의도 곧바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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