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가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품질 평가기관 JD파워에서 2년 연속 시트 품질 1위를 차지하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아성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美 시장에서 인정받은 K-시트의 위력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8월 발표한 ‘2025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중대형차 시트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놀라운 것은 바로 현대 쏘나타의 시트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준중형차 시트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중대형차 시트 평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세단 시트 평가 2년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SUV 부문에서도 압도적 성과
현대트랜시스의 저력은 세단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일반 브랜드 부문 SUV 시트 평가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 중대형 SUV 시트 3위: 기아 쏘렌토

이는 세단부터 SUV까지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기술력이 전 차급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JD파워 조사의 권위성과 의미
JD파워의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5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실제 소비자 9만 2,6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이 조사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단순한 첫인상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6년 연속 톱3, 독일차 넘어선 K-시트
현대트랜시스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톱3를 놓치지 않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JD파워 시트 품질 성과표
• 2021년: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3위(제네시스 G90)
• 2022년: 준중형차 시트 2위(기아 포르테), 준중형 SUV 2위(기아 쏘울), 중대형 SUV 3위(기아 쏘렌토)
• 2023년: 준중형차 2위(기아 리오), 중대형 SUV 2위(기아 쏘렌토)
• 2024년: 준중형차 시트 첫 1위(기아 포르테)
• 2025년: 중대형차 시트 1위(현대 쏘나타) – 2년 연속 1위 달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가 만든 품질 혁신
현대트랜시스는 11개국 33개의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며 현지 맞춤형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 서배너 HMGMA: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시트 생산
• 앨라배마 공장: 싼타페 시트 생산
• 멕시코 몬테레이: K4, 리오 시트 생산
이러한 현지 생산 체계를 통해 미국 소비자의 체형과 선호도를 완벽히 반영한 맞춤형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톱티어 시트 제조사로 도약”
고명희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장은 “우수한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세단부터 SUV까지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톱티어 시트 제조사로서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던진 도전장
현대트랜시스의 2년 연속 1위는 단순한 성과가 아니다. 그동안 시트 품질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아성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K-시트’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명확히 입증한 것이다.
특히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기술력은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K-시트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까? 현대트랜시스의 행보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현대트랜시스의 2025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