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짝퉁' 명품 2천500억원 어치 밀수입 적발
한웅희 2023. 3. 13. 17:27
밀수입된 가짜 명품 2천500억원 어치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일간 위조 명품 밀수입 단속을 벌인 결과 총 91건, 물품가액 2천510억원의 무역 범죄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품목은 차량·기계류 1천293억원, 가방·의류 등 잡화 973억원, 농산물 136억원 등입니다.
이들은 가방 등 위조 명품 6만5천점을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컨테이너로 반입하거나, 초고가 차량 260대를 수입하면서 허위 서류를 제출해 세금을 포탈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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