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숙 "난 얼굴・몸매・머리 다 되는 사기캐"…광수 "호감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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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영숙이 스스로를 뭐든 잘하는 '사기 캐릭터'라고 자랑했다.
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의 자기 자랑에 호감도가 떨어진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은 "그렇지, 나 같은 인간은 없지"라며 "저는 본인이 사기캐라고 한다. 얼굴 예쁘지, 몸매 예쁘지, 똑똑하지, 잘나가지, 학교에서 다 알아주지, 동네에서 다 알아주지"라고 스스로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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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영숙이 스스로를 뭐든 잘하는 '사기 캐릭터'라고 자랑했다.
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의 자기 자랑에 호감도가 떨어진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솔로남들과 함께한 저녁 술자리에서 빨대로 맥주를 마시며 한때 소주 5병을 마시고도 친구들을 다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갔다고 주량을 자랑했다.
영호는 영숙이 빨대로 맥주를 마시는 걸 가리켜 "포항에서는 갈갈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서울말로는 '난리 나지'"라며 영호에게 "내 워딩이 세냐. 말하는 꼬라지가 세냐"고 질문했다.
영호는 바로 "세다"고 답했고, 영숙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듯 "이게 세? 내가 경상도 애들에 비해서 세?"라고 재차 물었다.
영호는 영숙이 하는 질문에 모두 "세다"고 답하고는 "이 정도면 학창 시절에 보통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그렇지, 나 같은 인간은 없지"라며 "저는 본인이 사기캐라고 한다. 얼굴 예쁘지, 몸매 예쁘지, 똑똑하지, 잘나가지, 학교에서 다 알아주지, 동네에서 다 알아주지"라고 스스로를 자랑했다.
옆에서 가만히 이를 듣고 있던 광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S대 학사이자 P 공대 박사'란 자막을 달았다.
영호는 영숙에게 "똑똑한 건 증빙이 되냐"고 물었다. 영호의 '증빙'이란 말에 광수가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영숙은 "수학은 못했는데 그거 빼고 다 잘했다"고 밝혔다.
영숙은 "항상 학교 회장이었지, 동네 애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엄마 치맛바람 엄청 셌다. 내가 사교육의 끝판왕이었다"면서 "한 달에 학원을 13개에서 15개 다녔다"고 전했다.
또 "에이스다. 사기캐다. 거기에 스포츠까지 잘한다. 미친 캐릭터다"라고 자기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낯선 사람들과 만나면 낯을 가린다며 "처음에 나 봤잖나. 눈도 못 마주치는 거. 내가 이렇게 X딱 같은지 처음 알았다"고 비속어를 섞어 말했다.
영숙은 자리가 편해진 듯 계속해서 비속어를 넣어가며 앞서 한 자랑을 반복했다.
이에 광수는 "주위에 적들도 많을 것 같은데"라고 한마디를 던졌고, 영숙은 "많다"고 인정한 뒤 "내가 내 입으로 안 지껄이면 수준은 이만큼인데 내가 내 입으로 말하니까 수준이 우우우우"라며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는 제스처와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광수는 영숙을 보고 웃으면서도 "적 엄청 많을 것 같다"고 다시 한번 뼈 있는 말을 했다.
영호는 "나랑 만나면 안 맞을 스타일이다. 우리는 저러면 바로 욕한다"고 밝혔다.
다음날 제작진 인터뷰에서 광수는 영숙에 대해 "가만히 듣고 있는데 '저 얘기를 왜 하는 거지?' 했다. 저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거기서 호감이 쭉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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