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청소년 맞춤형 공약 발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체험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청소년 복지 패키지’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통학버스 노선 전역 확대, 청소년수련원 건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등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약은 ‘통학버스 전면 확대’다.
현재 19개 노선으로 운영 중인 통학버스를 오산시 전역으로 넓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교생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통학 부담은 학생의 학습권은 물론 학부모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활동 거점이 될 ‘청소년수련원’ 건립 계획도 구체화됐다.
세교 꿈두레도서관 앞 부지(3천195㎡)에 연면적 7천350㎡(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수련원은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의 정책 기조를 잇는 공약으로 2028년까지 공공기여 방식을 통해 추진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롭게 건립될 청소년수련원 내부로 이전한다. 현재 오색시장 내에 위치한 센터를 접근성과 쾌적함이 보장된 공간으로 옮겨, 상담과 복지 프로그램을 보다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후보는 “통학권 보장부터 체험 인프라, 전문적인 상담 복지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그물망 정책이 청소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의 미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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