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유대교 회당 방화범, 경찰 위협하다 사살돼

임민형 2024. 5.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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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의 한 도시에서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의 총에 사살됐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엑스 계정에 "오늘 아침 루앙의 경찰들이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른 무장 괴한을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쯤 루앙 역사지구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 용의자가 불을 지른 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와 쇠몽둥이로 위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접근하자 총 5발을 발포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용의자는 알제리 출신으로 2022년 체류 허가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해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프랑스 #유대교 #방화범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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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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