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걸린 낚싯배' 22명 구조…전국 곳곳 화재도

나경렬 2024. 9. 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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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낮 경기 화성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모래톱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 등 22명은 다행히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비가 그치자 전국 곳곳에선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낚싯배 한 척이 오른쪽으로 크게 기울어졌습니다.

해경 대원이 그 옆을 헤엄쳐 승객들 구조에 나섭니다.

오후 1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 모래톱에 낚싯배가 걸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승객과 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서해안에서 항해하는 경우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창문에서 붉은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공장 외부를 바쁘게 돌며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곡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동에선 아파트 단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인 오전 9시 반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해경 #낚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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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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